10-4. 간헐적 단식으로 직장암 수술 후유증 개선된 체험후기

간헐적 단식 간단한 채식 이미지

이러한 상황에서 간헐적 단식, 특히 12:12 패턴의 단식이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글은 연구자료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편집되었으며, 실제 저의 체험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간헐적 단식이 직장암 수술 후유증 개선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이를 실제 생활에 어떻게 적용했는지 같이 확인하도록 하죠.

오늘은 체험후기 시리즈 네번째로 간헐적 단식을 통해 직장암 수술 후유증을 개선한 체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직장암 수술 후에는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저 또한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를 겪어 왔습니다. 

  1. 직장암 수술 후유증
  2. 간헐적 단식의 연관성
  3. 간헐적 단식 체험 사례
  4. 주의할점
  5. 결론
목 차

직장암 수술 후유증

직장암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은 심각하게 고민하여 치료방법 및 순서를 선택해야 됩니다. 대장암 수술과 달리 직장은 항문 괄약근과 붙어 있고 대장과 연결되어 있죠.

직장암 수술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직장을 제거하면 괄약근 손상이 얼마나 있고 직장 전부를 제거하는지에 따라 기능장애 정도가 결정됩니다.

1, 2편을 통해서 자세히 알렸듯이 저는 2022년 9월에 직장 제거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임시 변주머니를 6개월 착용하고 있을 때는 매일 변주주머니 청소하는 것과 몇일마다 교체하는 것이 불편하였죠.

수술 후유증 고통의 이미지

6개월 후 임시 주머니 제거하며 복원 수술을 하였습니다. 이후 가장 큰 후유증은 변을 보는 횟수가 많다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15회 이상 되었던 것 같아요. 이에 따라 항문 표피가 따가운 증상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것은 당연한 결과였죠.

사실 이 대목에서 이런 후유증을 알았다면 치료방법을 더 고려했을 건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이요법을 알게되었고 그 중에 간헐적 단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간헐적 단식 연관성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 동안 음식을 제한하고 나머지 시간 동안에는 자유롭게 식사하는 식이요법입니다. 키 포인트는 공복을 유지하는 시간입니다.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 자유 식사하는 16:8 단식, 12시간 공복 유지하는 12:12 단식, 20:4 등으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저는 12:12 패턴을 선택하였는데 뒤에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간헐적 단식의 핵심 공복시간!! 접시와 시계이미지

간헐적 단식 효과는 연구자료 및 전문가의 의견을 보면 크게 몇가지가 있더군요. 대표적으로 소화 시스템이 약해진 직장암 환우들에게 소화 기관에 휴식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체중관리,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주고 혈당 수치 조절 향상 및 면역력에도 좋은 효과를 본다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 방법 및 효과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필요한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간헐적 단식 방법과 효과

저의 경우는 화장실 가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강장 큰 숙제였습니다. 소화 시스템의 전문 지식은 잘 모르나 여기에 적응하려면 소식하는 방법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죠.

그 방법 중에 12:12 간헐적 단식이었는데, 구체적인 체험을 바로 보러 가지죠

간헐적 단식 체험 사례

수술 전부터 평소에 저녁 야식을 즐기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수술 이후에 이 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후유증 고통 보다는 먹는 욕구를 참는 것이 쉬웠죠.

간헐적 단식, 즉 나에게는 저녁 식사 후부터 아침 식사까지 금식하는 것이 1차적인 해결책이라 생각했어요. 이 시간에는 물 외는 먹지 않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공복을 즐기게 되었고 속이 편하였습니다.

저녁 7시 식사하고 아침 7시까지는 소화 기관이 쉴 수 있도록 하니까 잠자는 시간에 변보는 횟수가 줄기 시작했습니다.

간헐적 단식과 식이요법으로 현미밥과 채소반찬 이미지

식사 메뉴는 소식과 채식으로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하고 운동도 겸하였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하더라도 주의할 점은 식사 때 과식 및 폭식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됩니다.

과식을 하는 경우 설사성 변이 잦아 지는걸 직접 느꼈어요. 특히 밤에는 더욱 심했습니다.

아침, 점심은 오곡 미숫가루와 양배추, 고구마 등으로 간단식을 하였습니다.저의 저녁 식사때는 현미밥과 일반 반찬과 1년 넘게 먹었는데 변횟수가 하루 7~8회로 많이 줄어 들었죠. 

그러나 저녁에 밥을 먹으니까 바로 반응이 오는 것을 느끼고, 저녁에도 미숫가루로 바꾸어 보니 반응이 훨씬 좋은 효과를 봤습니다.

아침운동 산에 오르는 모습

그래서 현재는 3끼 모두 미숫가루와 간편 식단으로 경험해 본 결과 속이 편하고 변보는 횟수가 확실히 줄어 들었습니다.

현재는 하루 5~6회로 불편함이 많이 줄어 들었죠. 특히 저녁에 공복 시간을 유지하고 즐기게 되니까 취침 도중 화장실 가는 것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초기에는 취침 중에 2~3번 가는 것이 일상이었죠. 지금은 전에 비하면 해방된 기분입니다.

스스로 임상 실험은 계속되고 있으며 더 좋은 결과를 얻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병행하고 있는 식생활 습관하고 연관도 있겠지만 저의 방식인 간헐적 단식이 큰 효과를 본것은 사실입니다.

더 나은 결과가 나오면 추가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주의할 점

사람마다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가볍게 소식한다는 기분으로 출발하는 것입니다. 12:12 간헐적 단식으로 시작하여 익숙해지면 강도를 높이는 것이죠.

균형잡힌 식단을 고려하고 저혈당인 사람은 조심해야 될것 같아요. 단식 시간에 공복감이 힘들면 물이나 무설탕 차를 활용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결론

지금까지 간헐적 단식이 직장암 수술 후유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체험 후기를 올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아래 관련 정보 1편~3편을 보면 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이런 방법이 정답일 수는 없겠지만 이번 포스팅이 직장암으로 고통받는 분이 있다면 이 자료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아침운동의 자가포식 작용이 암에 미치는 영향 등의 내용으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디터 : 행주남
aron09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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