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 어떤 경우에 활용되나요?
추나요법 어떤 경우에 활용되나요? 이 질문을 하기 전에 추나요법이 무엇인지, 또한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과 도수치료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이 많을 거예요. 먼저 추나요법과 차이점을 살펴보고 활용방법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추나요법은 도수치료, 카이로프랙틱과 무슨 차이점이 있을까요?
사전적 의미로 ”도수치료는 손을 느끼면서 통증을 느끼는 고통, 골격계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고통의 원인을 구별할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라고 나옵니다. 도수치료 방법 중에 추나요법, 카이오 프랙틱 용어를 사용하는데 큰 틀에서는 같은 의미입니다.
용어의 의미를 살피자면 추나요볍은 한자어로 “밀 추, 당길 나“ 이와 같이 밀고 당기어 치료를 한다는 의미이며 카이로프랙틱 용어는 그리스에서 왔다고 하는데 손을 통해(chiro), 이루어지다(practic)가 합쳐진 용어입니다. 공통점은 수기의학(손을 사용하여 치료하는 의학)입니다.
굳이 차이점을 구분한다면 카이로프랙틱은 인체의 문제를 척추와 근육에 관점을 두어 신경을 방해하는 것을 수기로 치료하며, 추나요법은 경략, 경근, 척추의 문제를 수기로 바로잡는 관점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이 의료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한방병원에서는 추나요법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치료방식과 치료에 접근하는 개념의 차이가 있는 것이 의학적 설명인데, 일반인 입장에서는 비슷한 개념으로 받아들여도 될 것 같습니다.
한방병원에서는 추나요법, 양방병원에서는 카이오프랙틱 도수치료(일명 도수치료)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추나요법 어떤 통증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추나요법은 한의학에서 뼈와 관절, 근육이 틀어진 것을 바로잡고 긴장을 풀어주어 통증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자세 교정 및 질병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추나요법이 어떤 통증에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면 크게 근골격과 신경계, 순환장애로 분류됩니다. 근골격의 대표적인 오십견과 같이 어깨 통증, 허리, 목, 골반 통증 등이 있으며, 다리 저림, 신경통과 같은 신경계 질환, 위장 장애 불면증과 같은 내과 질환이 통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현대인에게 추천하는 활용법
추나요법은 통증 완화를 위하여 근골격계 치료를 가장 많이 받는데 비수술적 수기치료로 초기에 증상 호전을 기대하기 때문에 요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전에는 치료 비용이 부담이 되었지만 2019년 4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되어 대중들은 더욱 활용이 쉬워졌습니다.
보험 적용이 되다 보니 현대인들의 휴대폰 및 오피스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어깨, 목, 허리 통증 치료 및 예방에 적극 활용할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또한 노환으로 오는 뼈 건강, 근력 개선 등 노인 건강에 활용도가 높아지며 여성 산후조리, 교통사고 후유증 개선에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과잉진료를 방지하기 위해 추나요법에 대해서 한의사 1명당 하루 18명으로 제한하며 한 환자의 추나요법 횟수가 20회로 제한하여 그 이상은 비급여로 전환이 됩니다.
주의할 점
주의할 점은 추나요법 중에서도 시행 강약 조절이나 상태에 다른 단순 추나, 복잡 추나, 특수 추나로 나누어지는데, 복잡 추나는 근육과 관절의 움직이는 범위를 초과하여 강한 힘을 순간적으로 적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므로 골다공증 환자는 전문 한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또한 임신 중이거나 관절이 약한 분은 강한 추나요법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주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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